TIL

[TIL] 2022.02.07 면접 / 02.12 취업

na_o 2022. 2. 1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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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항해를 통해서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다

항해 이후 처음으로 비대면 면접을 봤다

면접은 항상 긴장이 된다

나는 최근 스프링을 공부하고 있었다

개념을 잘 못 외우고 약해서 DI나 IoC 등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주는 강의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듣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고 있었는데

내가 공부하고 있던 부분에서만 대부분 질문이 나왔다

DI와 IoC에 대해 설명해달라 해서 내가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그대로 말했다

Java의 구성 요소?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 했는데 나는 최근에 자바 코드가 어떻게 실행되는 지에 대해 공부를 한 적이 있어 그걸로 대신 말했다

@Configuration, @Bean의 차이, 요청이 들어오고 최종 response 되는 스프링의 동작 과정에 대해서도 물어봤었다

제대로 답변을 못 한것들도 있긴 하지만 내가 아는 선에서 거짓말 치지 않고, 아는 척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했다

 

이번 면접에서는 좋았던 것은 내가 잘못 말한게 있으면 짚어주면서 다시 설명해주시고,

내가 답변했던 내용에 플러스로 덧붙여서 추가 설명도 해주셨다

그래서 이번 면접이 가장 좋았던것 같다

 

개발문화에 대해 질문을 했더니 나중에 어떻게 개선되면 좋을지 다시 질문이 들어왔다

코드리뷰 이런게 있었으면 하다 라고 했다

자신도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규모가 커지면 코드리뷰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4~50분정도 걸렸다

 


2022.02.12

 

얼떨결에 취업을 했다

좀 찜찜한게 있어서 그렇게 막 기쁘진 않지만.. 어쨌든 취업을 했다

이번 주에 멘탈이 엄청 갈렸다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다

계속 나갔다 오고 해서 몸도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블로그 글을 못 썼다

당장 월요일에 출근을 한다

그래도 전 회사처럼 고객사 때문에 힘들 일은 없어서 좋긴 하다

 

일단 개발 직무가 아니다

유지보수 쪽이긴 하다

하지만 실력을 어느정도 쌓은 뒤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거나 개발 쪽에 자리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약간의 테스트가 있긴 하지만)

업무 적응하면서 실력 먼저 쌓고 개발쪽으로 가야지

 

매일 쓰진 못하겠지만 블로그 글도 꾸준히 쓸거다

이렇게 싸질러놔야 쓰겠지

 

제발 이번 회사만큼은 괜찮길 바라며..

내일 오라클 벼락치기 해야지!!!